2021 |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23일부터 남북 평화 염원 축제 한마당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물이었던 4ㆍ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불교계가 남북 평화와 화해, 교류 협력의 활성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성의 유적들을 만나는 사진전과 평화 토크쇼,DMZ 자전거 투어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천년의 추억, 새천년의 희망 개성 사진전’은 통일부와 경기도, 파주시. 민주평통 등의 후원으로 오는 23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 야외 전시장에서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사진전에는 남북 불교 교류의 상징인 개성 영통사와 개성 문화유적,평양, 금강산, 북한 사진 등 120점이 선보입니다.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평화 토크쇼’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임진각 망배단 앞 무대에서 열리며 나누며하나되기 상임고문이자 천태종 종의회 의장 무원 스님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정우식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가합니다.

이와함께 DMZ 자전거 투어는 ‘평화 바람, 통일 물결’을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에 열리며 청소년과 청년,평화활동가등 70명의 참가자가 자전거와 도보순례를 통해 임진각 통문을 출발해 통일대교 등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약 10km.구간에서 펼쳐집니다.



24일 오후에는 임진각ㆍ평화곤돌라. 오두산 통일전망대을 둘러보는 ‘통일공감 DMZ 탐방’이 진행됩니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2018년 열린 4ㆍ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앞두고 평화와 교류 협력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의-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02-73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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