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네팔 이주노동자 템플스테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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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분당 대광사와 창경궁 일대에서 열려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4월 5일 네팔 이주노동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복궁과 분당 대광사 일대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동두천 용수사에서 출발해 분당 대광사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프로그램은 사찰식 점심 식사 후 경복궁 관람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6시 용수사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45인승 관광버스가 제공됐고, 행사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문화 체험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