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어린이 역사문화 교실 (19.10.18)

어린이들에게 우리 근현대 역사와 옛 어르신들의 생활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 어린이와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과 청와대 사랑채,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어린이 꿈나무 역사문화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역사와 근정전, 강령전 등 궁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고 수문장 교대식을 선보이는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또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물레방아와 사진관, 초가집, 복덕방 장터 등 옛 생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은 이어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포토죤에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와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임시 정부와 해방, 대한민국 정부수립, 4.19혁명과 새마을운동, 88올림픽 등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유물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역사퀴즈 풀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미세먼지 마스크, 과자세트, 볼펜 세트 등을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편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단양 구인사에서 네팔 불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