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설 앞두고 천태사찰·요양원·보육시설 생활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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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VCC클린메이트와 MOU 맺고
1월 26~28일, 관문사·명락사·송파요양원 등 방역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천태종 사찰과 복지시설,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살균 소독수 살포 등 생활방역이 실시됐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VCC 클린메이트(대표이사 송정화)의 협조를 받아 1월 26일 서울 관문사(주지 경혜 스님·천태종 교무부장)·명락사(주지 자운 스님)·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나현) 내부에 살균 소독수를 살포해 소독하고, 마스크·살균 소독수를 전달했다.
방역에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낮 12시 서울 명락사에서 ㈜VCC클린메이트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확산 위기극복을 위한 살균 소독수 및 생활방역 후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27일에는 서울 성룡사(주지 세운 스님)·삼룡사(주지 무원 스님·천태종 종의회의장)·새싹어린이집(중랑구 망우동)에, 28일에는 서울 구강사(주지 성해 스님)와 강동구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내부 소독작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송정화 ㈜VCC클린메이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불자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방역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한 후 “앞으로도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싸우며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나현 송파노인요양원장은 방역활동과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은 외부출입을 비롯해 가족의 방문도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와 소독수 등 예방물품을 지원해 주고 건물을 방역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모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CC클린메이트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인증한 바이러스 방역전문업체로, 코로나19 방역·해충 케어·행사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와 (주)VCC클린메이트는 서울 관문사에도 방문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명락사 경내에 살균소독수를 살포하는 방역업체 직원.